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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회고/개발회고

Code States - Final

by 죠르띠에 2021. 12. 31.

😎 길고 길었던 22주의 마지막

드디어 코드스테이츠가 끝났다. 파이널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 했고, 수료식도 재밌었다.

하지만 수료식 전에 잡서칭 섹션이 있어서 이력서를 쓴다고 회고가 조금 늦었다.

그러면 final project와 코드스테이츠에 대해 회고를 해보겠다.

 

🤔 Final Project

역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순탄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처음부터 삐걱거렸다. SR을 하면서 아이디어가 4번이다 엎어졌다.

그래서 팀원들도 많이 다운되고 지친것이 확 느껴졌다.

다행히 마지막의 아이디어가 좋아서 다음으로 넘어 갈 수 있었다.

 

파이널 프로젝트답게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나는 새로운 기술보다는 안정성을 택해서 기존 기술을 좀 더 보강하였다.

그리고 back-end 포지션이 나 뿐이라 혼자서 REST API를 구현해야 할 게 많았다.

처음 설계했던 REST API가 생각보다 많아서 기능의 축소까지 하게 되었다.

조금 아쉽지만 이 부분은 프로젝트가 끝났으니까 Refactoring을 하면서 기능을 추가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 Code States 마무리

일단 22주 동안 함께한 동기들에게 박수를...

페어프로그래밍, first project, final project를 진행하면서 잘 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라웠다.

어떤 분들은 현업에서 충분히 뛸 수 있는 분들도 있었다. 다들 엄청난 노력을 하는 모습에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다들 22주동안 빡빡한 일정에 쉼없이 달려왔을 것이다.

주어진 일정을 진행하고 진행한 것을 복습하고 하니 하루가 엄청 빨리 지나갔다.

알고리즘 스터디만으로도 벅찬 나였는데, 거기에 추가적으로 더 한다는 분들은 정말 존경한다.

 

이제 코드스테이츠를 벗어나 야생으로 뛰어들어야한다.

묶인 일정도 없으니까 1일 1커밋을 목표로 무언가를 진행해야겠다.

 

😌 그 동안

이제 취업을 목표로 이력서도 쓰고, 따로 학습을 해야한다. 마치 독립하는 것 처럼...

그 동안 고생한 나, 혹시나 유입될 SEB 33기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좋은 곳에 취업하여 어디선가 만나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