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O사 후기

비대면 면접, 특이한 면접과정, 낯설었다.

 

면접과정

• CEO 티타임
• 면접관 소개
• 실무 면접
• 기술 면접
• 궁금한 점

면접 과정에서 CEO와의 티타임이 먼저 진행됐다.

대부분 실무진 면접을 바로 하는데 여기는 CEO와의 면접이 먼저 진행됐다.

오히려 긴장감이 먼저 풀리는 느낌이라서 괜찮은 과정이었다.

 

인상 깊은 질문

• 삶에서 여유를 찾는 법
• 본인은 어떤 사람인가
• RESTful API가 무엇인가
• 어떤 컬럼이 주어졌을 때, 스키마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 entity와 model의 차이

기억에 남았던게 인성질문, 기술질문 각각 두개씩있다.

인성 질문에 대해서는 많은 질문을 받지 않았던 터라 조금 생소했고, 기술 질문은 대답을 못했던 질문과 잘했던 질문으로 나눴다.

RESTful API는 다음 잡학다식의 주제였었는데 면접으로 미뤘던 게 실수였다. 아직 명확한 개념이 잡히지 않아서 설명을 하지 못했고, 지금까지 만들었던 것들이 REST API보다는 통신을 통해 요청과 응답을 하는 그냥 API에 가까웠어서였다.

 

마무리

최근에 지원한 기업 중에 가장 가고 싶었던 가장 가고 싶은 기업이었다.

하지만 준비의 미흡과 질문에 대한 경험 부족, 설명하는데 어휘력 부족이 많아 아쉬웠다.

실무 면접에 대해 자신있었지만 막상 질문을 받아보니까 말하면서 생각이 계속 꼬였다.

내가 실무를 했을 때, 어떤 경험을 했는지 차근차근 되짚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