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완독한 책은 프로그래머의 뇌이다.
이 책은 링크 미리보기에 설명이 되어 있듯이 인지과학을 활용해서 개발자의 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려준다.
간단하게 책의 내용을 언급하자면 본인의 기억 속에서 알고 있는 지식을 가져오는 과정, 그 과정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이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개발자가 작업 도중 다른 일이 생겨 다시 코드에 집중할때 걸리는 시간이 15~20분 이라는 것이다.
개발자가 개발 도중에 흐름이 끊기면 계속해서 15~20분 정도의 시간을 소모해야해서 작업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하는 것이 놀라웠다.
그 외에 변수나 메서드, 함수 이름 짓는 방법과 코드를 빨리 읽고 이해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려준다.
팀원의 추천으로 개발팀 전체에서 읽었다.
생각보다 책의 내용이 어려워서 속도를 내서 읽지는 못했다.
책 중간중간에 연습해보는 공간도 있고, 예시도 꽤 많다.
팀원이 많은 조직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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