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글에서 '개발자 부족'이라는 것에 대해 작성되어서 자극 받아 적어본다.
해당 글에서는 일본에서의 게임 개발자가 많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서 극복하기 위해 신입 개발자를 육성하려고 했고, 생각보다 잘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사이버커넥트2에서 실행했던 신입 개발자 육성 과정은 해당 글에서 읽어보길 바란다.
이제부터 내 생각을 적어본다.
글 제목처럼 '즉시 전력이 되는 신입? 불가능한 일이다' 동의한다. 왜냐하면 신입 개발자로 들어갔을때 개발문화에 적응하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어떤 경우에 신입 개발자가 즉시 전력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해봤다. 그 경우는 '반복문을 사용해서 0부터 10까지 합산해서 리턴해주는 함수를 만들어주세요.'라고 지시를 내린다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이게 과연 회사에서 원하는 신입 개발자인 것인가?
대부분의 회사들은 경력 개발자 또는 단기간에 전력으로 투입될 수 있는 주니어 개발자를 원한다. 개발자 공고만 봐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말 급하게 개발자가 필요한 곳이 아니라면 신입 개발자를 뽑지 않는다. 신입 개발자를 뽑더라도 실무에 어느 정도 적응됐다 싶으면 언제라도 나갈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환영해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어느 시대가 되던 개발자가 부족한 현상은 계속 될 것 같다. 개발자가 부족하다는 기준은 항상 회사가 정하기 때문이고, 현재 취업 시장에 뛰어든 개발자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짧게라도 내 생각을 적어봤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른 기사를 가지고 내 의견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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