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 States에서는 각 Section의 HA(Hiring Assessments)를 통해 테스트를 통과해야 다음 Section으로 넘어갈 수있다.
2021년 8월 20일 벌써 Section 1이 끝났다. 🥳
19일에 HA의 문제를 모두 풀고 20일 오전에 HA 결과 메일이 왔다.
결과는 당당하게 통과하고 Section 2로 넘어갈 수 있었다.
그럼 Section 1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Section 1의 전반적인 내용/느낀점
Learn how to run 학습방향
JS/Node 기초
HTML/CSS 기초
Linux 기초
Git 기초
JS/Node 배열, 객체
CSS 레이아웃, Selector
JS/Node 핵심 개념과 주요 문법
JS/브라우저 DOM
JS/Node 고차함수
React 기초
이렇게 나열해보니 Section 1 동안 꽤 많은 걸 했다.
Section 1을 진행하면서 나의 발목을 잡았던 것은 고차함수와 React였다. 왜냐하면 이 두 가지를 제외하면 전 직장에서 항상 써왔던 것이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었고 고차함수와 React는 전혀 쓰지 않았던 것이기 때문에 생소했다.
고차함수를 진행하면서 조금 내 실력을 의심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았다. 소스의 흐름과 진행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Code States에서의 코플릿과 손코딩을 하면서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역시 짬바).
React도 마찬가지 였다. React는 익히 들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React에서 어려웠던 것은 state였다. 언제 페이지가 re-rendering하는지 몰랐기에 헤매었지만, 구글링으로 빠르게 이해했다(역시 구글링).
교육 구성은 나름 괜찮았다. 나처럼 개발자로 일을 하다가 온 사람은 복습의 장을, 개발자를 처음 도전하는 사람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하지만 일정은 광고에서 나왔듯이 진짜 타이트했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에게는...(할말하않) 그리고 생각보다 개념설명이 부족했고, 주어진 문제를 풀면서 새롭게 알아야 할 것들이 점점 쌓여져갔다. 나는 이것을 자기주도학습 이라고 했다. 문제를 풀어보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스스로 찾으면서 알아가는 뭐 그런거...
짧은 글을 마치며
최근 전 직장의 재정이 어려워지고(다른 이유도 있지만)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할까 하다가 코딩 부트캠프를 찾아다녔다. 개발을 7년동안 하면서 나는 기술 블로그라던지 git이라던지 쌓아둔게 아무것도 없었기에 이직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기 때문이다. 퇴직이후 어쩌다 보니 바로 들을 수 있는 Code States를 선택하게 되었다. Code States를 신청하면서부터 과연 과정을 들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고 서류에서 떨어지면 다른 부트캠프를 찾아야하나 했지만 다행이도 과정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아직 Section 1 밖에 진행하지 않았지만 이직 준비가 착착 이루어 지는거 같다. 기술 블로그도 쓰게 되고 git도 어느 정도 관리하게 되고 빡빡한 일정에서도 부족한 부분을 찾아가며 공부도 하고...
Section 2에서는 매주 회고록을 쓰도록 해야할 거 같다. 막상 Section 1의 전체 회고록을 쓰려니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상 Section 1의 회고를 마치고 다음을 기약하며
ps. 나도 움짤 넣고 싶은데 도대체 어디서 구하는거지...?
'개발회고 > 개발회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de States Section 2 - 5주차 (0) | 2021.09.27 |
---|---|
Code States Section 2 - 4주차 (0) | 2021.09.20 |
Code States Section 2 - 3주차 (0) | 2021.09.14 |
Code States Section 2 - 2주차 (0) | 2021.09.05 |
Code States Section 2 - 1주차 (0) | 2021.09.05 |